미국 이민 일기장218 미국 TJX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시작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지난번 면접 후기를 썼는데, 그 후에 채용이 되어 출근 준비를 했다. 면접을 보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메일로 계속 서류 작성 할 것들을 보내줬는데, 단순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작성해야 할 서류가 엄청 많았다. 백그라운드 체크 및 개인 정보 등도 입력해야 하고, 계약서 서명 등 일주일 동안 세네 번의 이메일을 받았다. 일단 중요한 백그라운드 체크가 완료 되어야 일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건 매장마다 처리 속도가 다른 것 같다. 내가 면접을 봤던 곳에서는 사흘정도 걸린 것 같다. 면접을 보고 일주일 정도 .. 2024. 11. 27. 기다리던 첫 로스쿨 합격 소식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2025년에 시작하는 미국 로스쿨에 지원했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첫 합격 소식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깨려고 습관처럼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이메일 알람이 떠서 확인해 보니 지원했던 학교 중 한 군데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보내온 것이었다. 전통대로라면 땡스기빙 이전에 많은 합격 소식이 들려와야하는데, 올해 사이클이 기존보다 늦어지면서 많은 학교들이 땡스기빙 주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합격여부 발표를 홀드 했다. 그래서 나도 계속되는 기다림 속에 지쳐가고 있는 수많은 지원자들 중 한 명이었다. 합격 소식을 기다.. 2024. 11. 26. 미국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TJX 면접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TJ Maxx, 마샬, 홈굿즈, 시에라, 위너스, 홈센스, TK Maxx를 소유한 TJX 계열사 중 한 곳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다. 한동안 전공 관련된 일자리를 알아보았으나, 사정상 풀타임은 일할 수 없어서 파트타임으로 알아보니 자리가 거의 없었다. (사실 풀타임 자리도 거의 없긴 했다...😢) 계속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날리는 것 같아서 친구가 추천해 준 TJX 계열사에서 파트타임 알바를 구하기로 했다. https://jobs.tjx.com/global/en/ Careers at TJX Companies | TJ.. 2024. 11. 25. 멘토링을 시작하다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우연한 기회로 멘토링 (mentorship)을 신청을 했다. 어디에도 정보가 나와있지 않아서 필요한 정보를 모으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 알음알음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결국엔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대외적으로 나와있지 않은 정보인데도, 이미 많은 사람이 멘토링을 원해서 나는 후 순위에 들었다. 대기자 명단에서 두 달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드디어 멘토가 정해지고, 코디네이터와 멘토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미팅에 필요한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멘토가 워낙 바빠서 약속을 정한 뒤로 약 3주를 기다려서야 첫 만남.. 2024. 11. 24. 미국 땡스기빙데이 식사 준비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올해 땡스기빙은 11월 28일이다. 약 일주일 정도 남았다. 매년 땡스기빙데이가 되면 어디 가서 식사를 할까 고민이다. 작년에는 손님을 이틀간 초대해서 식사를 했는데, 올해는 손님을 초대할까 하다가 다른 일이 많아서 집에서 조촐하게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근처 패밀리 페어에서 미리 홀리데이 밀 플랜을 주문했다. 식구가 많으면 이것저것 음식을 여러 가지 직접 만들기도 할 텐데 우리는 둘 뿐이라 하나하나 직접 만들면 일주일은 넘게 계속 땡스기빙 명절 음식을 먹어야 할 게 분명하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어 둔 밀키트를 주문해서 .. 2024. 11. 23. 미국 아마존 아이디를 해킹당했던 경험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평소처럼 은행 앱을 확인하다가 내가 사지 않은 아마존 물건에 대해 돈이 빠져나간 것을 보았다. 처음엔 pending이 되어 있길래 아마도 뭔가 문제가 있으니 돈이 빠져나가지 않겠지 싶어 놔뒀는데, 며칠이 지나서 보니 $100이 빠져나갔다. 발견을 한 후에 아마존 계정에 들어가서 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누가 어떤 물건을 산 건지 확인해 봐도 이상하게 구매내역에는 아무것도 뜨지 않았다. 그래서 아마존에 이 문제를 신고하는 게 어려웠다. 대신 은행에 전화를 걸어 비정상적인 인출에 대해 설명하고 계좌를 묶어둔 뒤에 은행은 수사.. 2024. 11. 22.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칠리스 방문기 Chili's Grill & Bar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남편과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칠리스는 미군부대 내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요즘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유행인 칠리스의 내슈빌 핫 모짜렐라 스틱(Nashville Hot Mozz)을 먹어보고 싶어 이번 방문이 기대가 됐다. 우리는 매장 오픈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갔는데,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와 있었다. 나는 트리플 디퍼를 주문해서 내슈빌 핫 모짜렐라 스틱, 에그롤, 슬라이더 이렇게 3개를 골랐다. 남편은 파히타를 주문했다. 드디어.. 2024. 11. 15. 미국 자원봉사 오리엔테이션 참가하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학교 어드바이저가 나에게 자원봉사 볼런티어(Volunteer)를 해볼 것을 추천했다. 그녀가 보내준 링크를 통해서 우리 마을에 있는 논프로핏 단체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 어드바이저가 추천해 준 이 단체는 asylum이나 refugee 케이스를 주로 맡는 봉사 단체였다. 법률 서비스에서부터 정착 서비스까지 망명자나 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였다. 오리엔테이션 당일이 되어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오리엔테이션이 저녁시간에 시작되어 남편을 꾀어 같이 데리.. 2024. 11. 14. 미국 시카고 라 콜롬브 카페 방문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시카고에서 가볼 만한 대기업 커피 전문점이 여러 군데가 있다. 대표적으로 다운타운에 있는 초대형 스타벅스 리저브드 매장, 피츠 커피 (Peet's), 블루 보틀, 그리고 라 콜롬브/라 콜롬 (La Colombe) 등이다. 이번 시카고 여행 때에는 라 콜롬브 매장을 주로 들렀다. 드폴(DePaul) 대학교 근처 라 콜롬브 매장을 찾았다.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서 줄을 꽤 기다렸는데, 내가 나올 때 쯤에는 줄이 더 길어져 문 밖으로까지 길게 뻗어 있었다. 주택가 및 대학가 동네라 그런가 한산하고 걷기 좋았다. 커알못이지만 .. 2024. 11. 13. 미국에서 독감 주사 플루샷 맞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플루샷을 맞아야 할 때가 왔다. 사실 10월에 맞았어야 했는데 늑장을 부리다 보니 11월에 와서야 독감 주사를 맞았다.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이나 플루샷은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예약도 필요 없을 정도이다. 월그린이나 CVS같은 약국형 마트에 가서 맞아도 되고, 타겟, 크로거, 월마트 등 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 찾아가서 맞아도 된다. 나도 사실은 작정하고 주사를 맞으러 갔다 맞은게 아니라, 장을 보러 슈퍼에 갔다가 생각난 김에 맞게 되었다. 평소처럼 슈퍼에 가서 .. 2024. 11. 12. 이전 1 2 3 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