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74 세스 스티븐스-다비도위츠의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읽고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구글 트렌드 빅데이터 연구로 유명한 세스 스티븐스-다비도위츠 박사의 모두 거짓말을 한다를 읽었다. 연구에서 데이터는 가장 핵심적인 재료이고,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가의 여부는 연구의 흥망을 가를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스 스티븐스-다비도위츠 박사는 사람들의 구글 검색 데이터로 흥미로운 많은 연구들을 내놓았다. 이 책에서는 그가 했던 연구 외에도 핵심 데이터를 통해서 기존의 상식의 틀을 깨는 다양한 경우에 대해 재미있는 예시들을 제시한다. 책에서 많은 예시가 나오지만, 전부 다 기억할 수.. 2024. 11. 21. 나이키 런 클럽 (NRC) 러닝 레벨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에는 오랫동안 달리지 않다가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해서 런데이 어플을 이용했다.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을 했는데, 이 때는 다른 어플들이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그저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2024.05.01 - [소소한 이야기]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8주 프로그램 2주간 뛰고 중간 점검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8주 프로그램 2주간 뛰고 중간 점검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2024. 11. 20. 호프 자런의 '랩걸'을 읽고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미국 지구화학자이자 지구생물학자인 호프 자런의 에세이인 랩 걸을 읽었다. 인문학도인 나에게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게다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나고 자라 박사과정을 거쳐 교수로 활동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미네소타와 멀지 않은 곳에서 박사과정을 하는 배우자를 둔 나에게 지리적으로, 직업적으로 간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했다. 책은 크게 두 가지 주제를 번갈아가면서 이야기한다. 그녀가 어떻게 이 길로 들어서서 지금까지 걸어왔는지를 서술한 그녀의 개인적인 인생사와,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그녀가 연구하는 다양하고 흥미.. 2024. 11. 19. 조이스 캐럴 오츠의 '좀비'를 읽고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지난 10월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인해서 한강 작가님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덩달아 노벨 문학상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이런 열기에 힘입어 이번에 미국에서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 작가님의 좀비라는 작품을 읽어 보았다. 나는 이 작품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제목만 보고 좀비물 이야기인가 하는 막연한 추측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우리가 아는 좀비는 책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이 책은 제프리 다머 라는 미국에서 유명한 연쇄.. 2024. 11. 18.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더 우먼 인 미'를 읽고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미국을 대표하는 팝 가수 중 한 명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서전 혹은 회고록인 더 우먼 인 미를 읽었다. 이 책이 발간된 것은 작년인데, 당시엔 인기가 너무 많아서 보지 못하다가 1년이 지난 이제야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아주 어릴적부터 연예계로 진출한 사람들 중에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지낸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의 성공과는 별개로 가족이나 회사 등 주변 사람들로 인해 삶이 힘들어진 경우도 많이 보인다. 이 책은 특히 가족들로부터 고통받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그동안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2024. 11. 17. 에너지젤 리뷰: 구(GU), 마우르텐(Maurten), 글루코스(Glukos)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번에 남편이 마라톤 준비를 하면서 에너지젤을 조금씩 사모으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맛들을 정리 해 보려고 한다. 에너지젤이 회사마다 각자 조금씩 달라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걸 찾아가는 게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구(GU), 마우르텐(Maurten), 글루코스(Glukos) 이 세 브랜드의 에너지젤을 시도해봤다. 일단 농도를 비교하자면 묽은 순서대로 글루코스> 마우르텐> 구 순이다. 글루코스는 아예 액체 에너지젤이라서 음료수처럼 달리면서 마시기 수월하다. 그러나 양이 꽤 되기 때문에.. 2024. 11. 16. 김동현 기자의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를 읽고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우리는 미국을 모른다"는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의 기자로 근무하신 김동현 기자가 쓴 책이다. 미국 국방부의 전략과 한국이 취해야 할 스탠스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개인 경험으로 미국에 살면서 이 나라를 겪어보니, 미국은 군사적으로도 세계 1위이고, 경제적으로도 세계 1위라는 것을 살면서 더욱 실감한다. 이런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자본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문화가 뿌리내려 다른 국가에 비해 안정적인 환경에 사는 이 나라 사람들은 철학적, 학문적으로 더욱 고차원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곤 한.. 2024. 11. 11. 미국에 사는 한인 이민자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 마이너 필링스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나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온 아주 늦깎이 성인 이민자이다.남편은 어렸을 적 부모님을 따라 타인의 의지로 이민을 오게 된 1.5세 이민자이다. 나는 남편과 미국에 대해 어떤 부분에서는 의견이 갈리곤 했는데, 그건 내가 늦게 이민을 온 탓이다. 나는 이 마이너리티 그룹에 뒤늦게 속한 신참이라 이곳의 사정을 잘 몰랐던 거고, 남편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곳에 살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기에 우리는 그 간격을 이해하기위해, 혹은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2024. 11. 8. 2025 호보니치 커즌 미나 페르호넨 커버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9월 1일에 동생이 주문했던 미나 페르호넨 (minä perhonen) 의 피스 (Piece) 커버가 드디어 도착했다.잘은 모르지만, 제작 때문에 거의 두 달 가까이 기다려서야 받을 수 있었던 커버다.https://www.1101.com/store/techo/en/2025/pc/detail_cover/cc25_minapiece/ minä perhonen: piece, (Cousin Mix) A5 Cousin Size - Techo Lineup - Hobonichi Techo 2025This cover fits an A5 .. 2024. 10. 28. 흑백요리사와 같이 보면 좋은 미드 더 베어 The Bear (스포일러)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흑백요리사가 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에 사는 우리 가족들도 쇼를 다 보고 나서 출연자들의 식당에 가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이미 한 군데 예약에 성공했다고 하고, 다른 곳도 시도중인 것 같다. 미국에서 갈 수 있는 식당은 켄터키에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스토랑인 "610 매그놀리아" 인데역시 우리집에서 가기엔 너무 멀기 때문에 나중에 켄터키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가봐야겠다.https://610magnolia.com/ 610 Magnolia: A modern approach to the Sou.. 2024. 10. 10.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