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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긴장을 늦추기 어려웠던 2024 슈퍼볼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년에 한 번 있는 슈퍼볼 경기가 있었다. 결승전 경기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결승에 올라간 팀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San Francisco 49 ers)와 캔자스 시티 치프스 (Kansas City Chiefs) 두 팀이었다. 응원팀이 따로 있진 않기에 누가 이기든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작년에 이미 캔자스 시티가 이겼기 때문에 올해는 샌프란시스코가 이기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초반에 샌프란시스코가 10점을 먼저 따서 기세가 좋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도 잠시, 캔자스 시티가 금세 따라잡아.. 2024. 2. 12.
박사과정 부부 미국 건강 보험 가입하기 health insurance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hoto by Markus Frieauff on Unsplash 올해 건강 보험에 가입했다. 미국 건강보험은 연말~연초에만 가입을 받는다 알고있어서 이 시기를 놓치면 가입이 어려워지는 것 같다. 기존에는 남편 학교에 배우자 보험으로 같이 있었는데, 고학년이 되고 나서부터는 그 의무가 사라졌다. (이건 학교마다, 프로그램마다 다른 것 같다) 인터내셔널 학생들은 학업을 마칠 때 까지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우리 부부는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F1학생들과는 달리 꼭 학생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 2024. 2. 3.
구글 애드센스 세번째 수익 전환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by Rubaitul Azad on Unsplash 작년 4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을 정산받았었는데, 그로부터 다시 10개월 뒤에 다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정산 최소금액인 $100이 되었다. 실제로 계좌로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약 21일 전후이기 때문에 지금은 금액을 달성했다는 것만 알 수 있다. 10개월동안 $100 이기에 평균적으로 한달에 $10 정도의 수익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내 블로그는 요즘 넘쳐나는 수익추구형 블로그가 아니라 내 생활을 직접 기록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유입이 많거나 수익.. 2024. 2. 2.
유튜버 원지의 하루 홀롤롤로 x 벤시몽 콜라보 노트북 파우치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제품은 협찬 받은 제품이 아닌 내돈내산 제품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세계 여행을 주제로 하는 유튜버인 원지의 하루 채널이 있다. 원지의 하루 채널은 그분이 아프리카에 계실 때 부터 구독했었는데, 작년에 김태호 PD가 런칭한 프로그램인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빠니보틀, 곽튜브와 함께 출연하면서 더더욱 유명해졌다. 작년에 원지님이 홀롤롤로 라는 브랜드를 런칭해서 여행용 지갑, 캔버스 백 등을 출시하셨는데, 벤시몽과 함께 콜라보로 노트북 파우치도 런칭했다. 제품들이 다 인기가 높았지만, 그중에서도 .. 2024. 1. 30.
2024 스노우캣 데스크 캘린더 탁상 달력 구입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노우캣 작가님은 매 년 다이어리 혹은 캘린더 제작을 하셔왔는데 이제 다이어리 제작은 잠정적으로 안하시는 것 같고 올 해에는 캘린더를 제작하셨다. 원래 주로 국립국악원 캘린더를 만드셨었는데 올해는 자체적으로 캘린더 제작을 하신 것 같다. 달력이 발매되고나서 갖고싶어서 눈독만 들이다가 텐바이텐에서 해외배송을 지원해준다기에 사볼까 했는데, 달력 하나만 사기엔 배송비가 더 들것같아서 포기하고 있던 차에 엄마랑 동생이 이것저것 미국으로 보내주는 편에 스노우캣 달력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엄마가 포장을 꼼꼼히 해주셔서 구김 없이.. 2024. 1. 28.
한국에서 미국으로 실비김치 EMS 배송 받은 후기 / EMS USPS 한국 미국 배송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맵찔이인 나에 비해서 남편은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요즘에 먹방을 보다가 실비김치 라는 매운 김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미 한국에서는 유행이 한 번 휩쓸고 지나간 후였지만 우리는 그 존재를 늦게 알아버려서 이제서야 실비김치 먹방에 빠지게 된 것이다. 선화동 소머리해장국 이라는 가게에서 파는게 맛있다고 하던데 미국에서 구할 수 있기가 쉽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마켓 등에서 실비김치를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공구 같은걸 한번도 안해봤기도 하고, 주문 최소금액대도 $100 이상이라 부담이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가.. 2024. 1. 27.
호보니치 테쵸 커즌 커버 A5 키타무라 진 러브 잇 (판다) 구매 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보니치 테쵸 커즌 커버 중 키타무라 진의 러브 잇, 일명 판다 커버 / 팬더 커버 를 동생이 구매하게 되었다. 호보니치 에서는 매 년 여러 작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 커버를 제작하는데, 이런 커버들은 그 해가 지나가면 재출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거나 아예 시장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동생이 고른 판다 커버도 이미 일찌감치 커즌 사이즈 A5는 품절되고 지금은 A6 사이즈만 남아있다. 아래는 공홈 링크 https://www.1101.com/store/techo/en/2024/pc/deta.. 2024. 1. 20.
2024년 새해부터 감기 걸린 일상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되고 얼마 안있다가 남편이 감기에 쎄게 걸려버렸다. 다행히 나는 아프지 않아서 남편 병간호를 열심히 했다. 그러나 며칠 뒤 나도 옮아버려 엄청나게 심하게 감기를 앓게 되었다. 새해가 시작되기 무섭게 한 주가 통으로 날아가버리는 ㅜㅜ 증상도 골고루 앓았다. 몸살기운, 코감기, 목감기, 인후통, 재채기, 콧물, 가래 등등 자고 일어나면서 계속 증상이 바뀌어서 약도 이것저것 먹었다. 감기 때문에 병원이나 얼전케어를 방문했던 적도 있으나 갈 때마다 신통치 않았기 때문에 병원 갈 생각도 안했다. 또 지금은 남편만 의료보험.. 2024. 1. 15.
[전자책 읽기] 매들린 밀러 "키르케"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르케에 대한 책 전자책을 읽을 때는 언제나 책의 두께를 모르고 시작하기에 나중에 이 책이 500페이지가 넘는다는 걸 알고 그래서 읽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구나 생각했다. 신들의 딸이지만 무능력한 님프 취급을 받던 키르케가 차츰차츰 성장해 나가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모험이야기라고 하면 되려나. 매일 일상에 찌들어 있다가 그리스 신화를 읽으려니 처음 몇 장은 도무지 내가 사는 이 세상이랑 동떨어진 이야기를 읽어나가기 쉽지 않았다. 새로운 세계를 배우고 알아 나가야 몰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2024. 1. 9.
[전자책 읽기] 시그리드 누네즈 "어떻게 지내요"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에 읽은 마지막 책이 된 시그리드 누네즈의 "어떻게 지내요" 전자책이라서 실물책의 두께로는 감이 잘 안 오지만, 자기 전 잠시 짬을 내 읽은 책치곤 굉장히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아마도 실물책이 있었더라면 이렇게 말했을 텐데. 책은 가볍지만 그 품고 있는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이 책은 인류와 삶, 개인의 죽음에 대해 쓰고 있다. 소설인 줄도 모르고 읽었던 터라 처음에는 에세이가 아닐까 했다. 너무 사실적인 묘사들이 담겨 있었고, (그러기에 그녀가 최고의 작가들 중 하나겠지만) 정말 일어날 수도.. 202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