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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192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2020 가을학기 개강 - 내가 경험한 미국 대학교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지금은 F1 학생비자로 미국 전문대인 커뮤니티 컬리지에 재학중이다. 아직 영주권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 F1 비자를 유지하고 있다. 가을학기 온라인수업 오늘부터 그렇게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가을 학기가 개강했다. 어쩌다보니 5월부터 세 달을 내리 놀아버리게 되어서 그런지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1년에 4학기를 돌리는 학교여서 작년 여름 입학한 나는 내리 여름, 가을, 겨울, 봄학기를 다니고 여름학기를 휴학했다. 1년 동안 방학이 너무 짧았기도 하고,.. 2020. 9. 9.
미국 생활하며 내가 느낀점 - 가족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에 와서 한국과 미국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유튜브 비디오나 블로그 글들을 많이 접했다.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의료보험 문제라던가, 언어의 장벽이라던가 등등은 나도 충분히 여기서 체감을 많이 하는 한국과 미국의 다른점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외에 내가 느끼기에 신선했던 점들에 대해 가끔씩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오늘은 내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 사실 한국에 그리 오래 살았지만 나는 평범한 (사실 이젠 평범의 정의도 모르겠지만 딱히 칭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전통적인 .. 2020. 9. 5.
미국 유기견 입양하고 우리가 겪었던 순간들 Dog adoption in the US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유기'의 뜻을 찾아보면 1. 내다 버림. 2. (법률) 어떤 사람이 종래의 보호를 거부하여, 그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에 두는 일. 라고 나온다. 유기견이라고 하면 주인이 없어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개들을 일컫는 듯 하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유기견이라는 말 보다는 rescue dog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어떤 환경에서 구조되었다는 의미 같다. 어찌되었던간에 rescue dogs나 유기견들은 모두 자신을 끝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유기견들은 .. 2020. 9. 3.
미국 유학생 아파트 구할때 팁 Find an apartment in the US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산 지도 이제 2년을 지나 3년째에 접어들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우린 집을 완전히 구하고 온게 아니어서 며칠은 에어비앤비에서, 며칠은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집을 보러다니고 계약을 했다. 처음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우리는 학교 주변의 아파트들을 검색해보고 홈페이지로 정보를 최대한 얻었다. 요즘은 거의 온라인에 의존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만 명확하다면 아파트 렌트를 구하는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 구글맵에 위치를 지정하고 apartments 라고 치면 많은 아파트들이 나올 것이다. 하나하나 홈페이.. 2020. 9. 2.
미국에서 내돈내산 트로스트 심리상담 후기 (15% 할인쿠폰코드 6ULFCJ7X)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글의 정보는 광고성 리뷰가 아닌 제가 직접 느꼈던 점을 공유하는 글 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한국에서 살 때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든 적이 있어서 심리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도 심하게 왔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심리상담센터와 정신과 등 내가 직접 가서 본 병원만 해도 다섯 군데가 넘는다.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서 간 경우도 있었고,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간 적도 있고, 관련 서적을 보고 그 저자가 운영하는 병원을 찾아가 본 적도 있다. 그런데 왜 이렇게.. 2020. 9. 1.
미국 코로나 이후의 나의 삶 My quarantine life after covid-19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해도 벌써 8월이 거의 끝나간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천천히만 흘러간다 생각했던 나의 삶도 꾸역꾸역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올 해 상반기 나의 삶이 어땠는지 뒤돌아보고자 새 글을 열었다. 2020년이 되었을 때 나랑 남편은 새해가 온 것에 많은 감흥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억지로 나라도 밝은 척 신나는 척 했었고 남편은 기념 촬영때도 데면데면 했으니까. 그 이유는 간단했다. 왜냐하면 미국의 겨울 방학은 그리 길지 않고, 남편은 학기가 시작되는 것을 우려해 짧은 방학을 즐길 여유도 없었다. 그렇게 1월이 오고 우리는 .. 2020. 8. 30.
미국 유기견 / 유기묘 입양하는 방법 - 유기견 입양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팬더믹 이후에 유기견 입양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우리 가족은 그것 때문은 아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곳에 막 퍼질 2020년 3월에 유기견 클로이를 입양했다. 우리가 강아지 입양을 고려한건 2019년 겨울 부터였다. 이제 생활이 어느정도 정착 되었기도 했고, 워낙 주위 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 동물을 많이 키우는지라 그 전 부터 눈길이 갔다. 나는 결혼 전에 엄마가 털 알러지가 있어서 반려동물을 기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 독립을 한다면 강아지를 기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 2020. 8. 26.
미국 아플때 내가 가진 상비약 소개 First Aid Kit Disclaimer; 저는 의사나 약사가 아닙니다.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왔을때 약국에서 간단한 약들을 사왔는데, 이제 그 약들을 다 먹기도 했고, 가지고 오지 않은 약들도 있어서 여러가지 약들을 새로 구입했다. 우리동네는 한국분이 하시는 약국도 없고 해서 미국 약들을 구입해야 했는데, 나도 여기 와서 어떤 약들을 먹어야 하는지 이곳저곳에 물어보기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 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약들을 정리해 보려고 글을 작성해 본다. 미국은 어느 슈퍼를 가도 웬만한 일반적인 약들을 많이.. 2020. 8. 24.
미국 코스트코 부모님 영양제 선물 Costco Supplements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곧 친정엄마랑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와서 두 분께 선물을 뭘 해드려야 고민하다가 코스트코에서 영양제를 보내드리면 어떨까 해서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효능을 가진 영양제도 브랜드가 제각각이라서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가격 비교도 해보고 해서 어르신들께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세 가지 영양제를 사왔다. 1. 관절 영양제 Schiff Move Free Advanced Joint Supplement 여자분들이 남자분들보다 운동량도 적고 관절 아프다는 얘기도 하시길래 사봤다. 하루에 두 알 먹으면 된다... 2020. 8. 22.
미국 네브래스카 자동차 등록증 연장하기 Vehicle Registration Renewal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8월에 차를 사고 벌써 2년이 흘렀다. 다른 주도 비슷하겠지만 우리 주는 1년에 한 번씩 자동차 등록을 새로 갱신해야 한다. 우리 주변 유학생들이 다 비슷비슷한 시기에 차를 구매해서 하나 둘 씩 차량등록 갱신을 했다고 말하는걸 들은 터라,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전 우편으로 Vehicle Registration Renewal Notice가 날아왔다. 우편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니 총 세 가지 방법으로 갱신을 할 수 있었다. 1. DMV 홈페이지 가서 갱신하기 2. 메일로 갱신하기 3. 주소가 바..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