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며칠째 화장실을 못가서 커피도 마셔보고 푸룬도 먹어보고 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다가 초콜렛 맛이랑 모양의 변비약이 있다고 해서 타겟에 가서 사오게 되었다.
상자는 콤팩트 사이즈였고, 열어보니 저렇게 은박에 쌓인 초콜렛모양 변비약이 4세트 들어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어른은 2개를 복용하라 되어있어서 일단 두 조각을 먹어보았다.
한 조각이 손톱만큼 굉장히 작았다. 남편 말로는 맛도 그냥 초콜렛 맛이라고 한다.
나도 먹어볼까 했지만 나는 변비로 고생해 본 경험이 손에 꼽을 정도라 먹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자기 전에 먹으면 아침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남편은 오후에 먹었기 때문에
저녁때 쯤 효과가 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다.
6시간 후에도 아무 소식이 안와서 하루에 1 혹은 2회 먹어도 된다 써있기에
다시 2조각을 추가로 복용했다.
또 6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동안 화장실을 한 번 밖에 가지 않았다.
개운하게 본 것도 아니라고 한다.
다른 후기에는 엄청 좋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우리 남편에게는 약발이 잘 안받는가보다.
다음날 또 2조각을 추가로 복용하고 화장실을 한 번 더 갔지만, 엄청 후련한 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 뒤로는 그냥 복용을 하지 않았다.
다른 변비약처럼 배가 아프고 속 시원하게 비워내는 타입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효과가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건가 보다.
초콜렛 맛 약이라고 해서 한번쯤 호기심에 사 보았지만 효과도 복불복이다.
한국 사람들은 괌 여행 갔을때 기념품(?) 으로 많이 사서 돌아가는 것 같다.
'미국 이민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CC 겨울학기 종강 후기 (0) | 2021.02.25 |
---|---|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 정전 (0) | 2021.02.17 |
미국 영주권, 콤보카드 바이오메트릭스 자세한 후기 (0) | 2021.01.28 |
미국 대학교 전문대 겨울학기 개강 2020 (0) | 2020.12.10 |
미국 전문대 2020 가을학기 종강 (0) | 2020.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