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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칠리스는 미군부대 내에 위치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요즘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유행인 칠리스의 내슈빌 핫 모짜렐라 스틱(Nashville Hot Mozz)을 먹어보고 싶어 이번 방문이 기대가 됐다. 우리는 매장 오픈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갔는데,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와 있었다.
나는 트리플 디퍼를 주문해서 내슈빌 핫 모짜렐라 스틱, 에그롤, 슬라이더 이렇게 3개를 골랐다. 남편은 파히타를 주문했다.
드디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내슈빌 핫 모짜렐라 스틱이 나왔다. 얼마나 매우려나 걱정과 기대가 됐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니 맵찔이인 나에게도 별로 맵지 않게 느껴졌다. 그저 짠맛이 많이 날 뿐이었다. ㅎㅎ
에그롤은 멕시칸 음식처럼 속이 채워져있었는데, 브리또를 먹는 느낌이 들었다. 슬라이더도 그냥 평범했다. 차라리 치킨을 고를걸 하고 약간 후회를 했다. 에그롤의 또띠아랑 슬라이더의 빵 때문에 배가 엄청 불러서 다 먹진 못했다.
파히타는 재료들이 다 맛있었다. 많이 안짜고 다들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풍미가 좋았다.
음식 종류가 엄청 많아서 다음번에 가면 새로운 메뉴들을 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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