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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땡스기빙은 11월 28일이다. 약 일주일 정도 남았다. 매년 땡스기빙데이가 되면 어디 가서 식사를 할까 고민이다. 작년에는 손님을 이틀간 초대해서 식사를 했는데, 올해는 손님을 초대할까 하다가 다른 일이 많아서 집에서 조촐하게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근처 패밀리 페어에서 미리 홀리데이 밀 플랜을 주문했다.
식구가 많으면 이것저것 음식을 여러 가지 직접 만들기도 할 텐데 우리는 둘 뿐이라 하나하나 직접 만들면 일주일은 넘게 계속 땡스기빙 명절 음식을 먹어야 할 게 분명하다. 그래서 간단히 만들어 둔 밀키트를 주문해서 분위기만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패밀리 페어에서는 매 년 홀리데이 음식을 판매하는데 우리는 한 번도 먹어보질 않았다. 이번에 처음 주문해 본다. 그런데 이마저도 사실 쉽지가 않았다. 사람들이 미리 주문을 많이 하는 바람에 우리는 몇 군데 가게에서 거절당하고 나서야 겨우 주문이 가능했다. 2주 전에 주문하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사실은 그것도 늦은 것이었다. 그래도 고생 끝에 겨우 주문을 해 두어서 마음은 편하다. 다음 주에도 일이 많을 텐데 땡스기빙데이에는 푹 쉬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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