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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

소형 강아지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3)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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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by Caleb Fisher on Unsplash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기 위한 관문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번 광견병 항체 검사를 위해 방문한 이후로 한 달 정도 지나서 다시 동물 병원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번 항체 검사 결과도 듣고, 수의사가 최종 서류에 사인하기 전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나름대로 간단한 건강검진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미국 병원은 한 번 방문하면 기다림의 연속이다.

동물 병원이라고 해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 간호사가 기본적인 check up을 하고, 수의사를 만나기 위해 방에서 1시간 정도를 대기했다.

거의 병원이 오픈하자마자 간거였기 때문에 밥도 못 먹고 운전해서 온 거라서 우리는 정말 피곤했다.

그래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그저 긴장한 강아지를 안아주는 것 밖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수의사가 와서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병원에서는 가장 중요한 서류인 USDA 에서 보내오는 검역증명서가 도착하면 모든 서류를 취합하여 픽업 준비를 해 두겠다고 한다.

 

이번에 수납한 금액은 센트 빼고 $356 이다.

 

첫 번째 방문: $104

두 번째 방문: $283

세 번째 방문: $356

총합계: $743

 

여기에 강아지 비행기표까지 결제하고 나면 약 $1000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처음에 검색해 봤을 때 이 정도의 금액은 못 봤기 때문에 지출이 이렇게 많이 들 줄은 예상을 못했다.

우리 동네 동물병원이 특별히 더 비싼 건지, 아니면 요즘 물가 상승 때문에 그런 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리고 이전에 금액을 알았다 한들 바뀌는 건 없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무탈하게 준비해서 우리 가족 모두 한국 여행을 재미있게 즐기고 오면 좋겠다.

 

2024.03.12 - [미국 이민 일기장] - 소형 강아지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1)

 

소형 강아지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1)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by

myimmigrationdiary.tistory.com

2024.03.26 - [미국 이민 일기장] - 소형 강아지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2)

 

소형 강아지 데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준비 (2)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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