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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캣 작가님은
매 년 다이어리 혹은 캘린더 제작을 하셔왔는데
이제 다이어리 제작은 잠정적으로 안하시는 것 같고
올 해에는 캘린더를 제작하셨다.
원래 주로 국립국악원 캘린더를 만드셨었는데
올해는 자체적으로 캘린더 제작을 하신 것 같다.
달력이 발매되고나서 갖고싶어서 눈독만 들이다가
텐바이텐에서 해외배송을 지원해준다기에 사볼까 했는데,
달력 하나만 사기엔 배송비가 더 들것같아서 포기하고 있던 차에
엄마랑 동생이 이것저것 미국으로 보내주는 편에 스노우캣 달력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엄마가 포장을 꼼꼼히 해주셔서 구김 없이 잘 도착했다!
자체적으로 포장지 안에 이중으로 뽁뽁이가 있어서 더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달력을 구매한 곳은 스노우캣 작가님의 개인 쇼핑몰이었다.
사실 동생이 사려고 할 때 품절이 되서 못사고 있었는데 다행히 재입고가 되었다.
쇼핑몰 주소는 여기:
http://snowcathome.godomall.com/
달력은 스노우캣이랑 옹동스 두 종류인데
내가 선택한 버전은 스노우캣 버전이다.
옹동스 일러스트가 귀여운게 많았는데 형태가 넘기는 달력이라서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는 대신에 달력면만 일년 내내 보다 끝날 것 같았다.
그래서 일러스트와 달력이 한눈에 책처럼 펼쳐지는 스노우캣 버전으로 사게 되었다.
포장을 뜯자마자 예뻐서 신이났다.
매 년 미국에서 괜찮아보이는 달력을 사서 썼지만
맘에 확 들어오는 달력은 드물었는데,
이번엔 내가 정말 갖고싶은 달력을 가지게 되니 더 기쁘다.
달력을 세워두면 이런 느낌이다.
한눈에 일러스트와 달력이 들어오는점이 정말 맘에 든다.
정말 예쁘군 🤩❤
그리고 당연하게도 한국 명절이나 공휴일이 적혀있어서 좋다.
그동안은 미국에 살지만 한국 명절에 가족들에게 다 전화를 돌려야 해서
일일이 공휴일을 찾아 달력에 써둬야했는데 그런 수고를 덜게 되었다.
나는 스노우캣 인 뉴욕이 스노우캣 인 파리보다 좋기에
뉴욕 버전 일러스트가 그려진 달들이 좋다.
또한 만약 옹동스버전이 이렇게 넘기는 달력으로 나왔다면
아마도 망설임 없이 그걸 구매했을 것 같다.
작가님께서 달력 만드느라 무지 고생하신것 같아서
내년에도 달력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만약 제작을 하신다면 옹동스 버전으로 북타입 캘린더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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