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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

내돈내산 브링코에서 한국책 구매한 후기 Bringko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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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가 바로 주식이다. 다행히 요즘은 한국에서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도 활발히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나도 한 번 해볼까 생각만 하다가 일단 주식 관련 책을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한국책을 구하려면 알라딘 US 혹은 e북을 구매하는 방법 등이 있다. 나는 e북보다는 그래도 손에 들고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해서 그쪽으로 구매를 알아봤다. 알라딘 US는 저번에 사용해서 후기도 남겼는데, 요즘은 EMS 배송비가 무지 비싸졌다는 얘기가 들려와서 일단 그쪽은 접고 다른 서비스를 알아봤다.

 

요즘 핫하다는 브링코나 도어로 같은 한국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하다가 도어로는 대체로 사람들이 부피가 크거나 대량구매를 할때 이용하는 듯 보여서 나는 이번에 브링코로 구매를 해봤다.

 

사실 사용하기 전에는 브링코 시스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에 써보니 정말 딱 깔끔한 구매대행 사이트였다. 대신 직접 브링코 앱에서 다른앱들을 연결해서 주문하는 방식이라서 내가 배대지를 적어야한다던가 하는 부분이 없어 간편했다.

 

일단 나는 브링코 앱 내에서 YES24였나? 연계된 서점 사이트를 통하여 미국 주식책 2권을 구매했다. 그 때 일단 물건값만 먼저 결제를 했다. 미국 카드로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편리했다.

 

물건값과 별도로 예상 배송비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점이 편리했다. 물건의 크기와 무게를 토대로 예상 금액을 계산해서 보여줬다.

 

브링코 타임라인

5/24에 결제하니 바로 카톡 알림이 왔다. 그로부터 이틀 후 5/26에 브링코로 물건이 도착했다는 안내를 받았고, 해외배송 서비스 결제를 했다. DHL, FedEX, UPS, EMS 등 에서 각자 배송비가 산출되어 그 중에서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보통 모든 배송 서비스가 3-5일 걸린다고 써있었고, 그 중에서도 DHL이 가장 저렴해서 그걸로 결제했다. 원래 처음에 회원가입하면 배송비 10% 할인쿠폰을 준다고 했는데,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고, 그래서 사용하진 못했다.

 

결제 후에 카톡 알림이 오고, 문자로도 배송추적 링크가 왔다.

 

배송추적중 ㅎㅎ

 

하필 5/29-30 이 주말이고 5/31 이 메모리얼 데이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후기에서 읽었던 것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내 택배는 6/1에 도착한다고 안내받았다.

 

 

드디어 동네 DHL로 택배가 도착했고, 배송 시작에 불이 들어왔다!! 나는 코로나 때문에 서명 요구하지 않고 집 앞에 놔두는 것으로 수령방법을 선택해뒀다.

 

 

 

6/1 DHL 트래킹 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배송 완료로 떴다. 오후에 문 앞에 누가 다녀가는 소리가 들려서 급히 나가보니 드디어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

 

드디어 도착한 책들

책은 개별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고, 항균 스프레이도 들어있었다. 책 배송을 시킬때 모서리부분 구김이 가기 쉬운데 그런 것 없이 깨끗한 상태로 포장되어 도착했다.


타임라인을 정리해보자면

5/24/2021 브링코 앱에서 책 주문

5/26/2021 브링코 배대지로 책 도착 + 해외배송비 결제

6/01/2021 미국으로 책 배송완료

 

약 일주일 걸려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책을 받아보게 되어서 좋다. 방학기간 동안 심심했는데 오랜만에 한국책을 읽으니 좋고, 돈만 많았더라면 더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아래는 총 금액이다. 배송비 때문에 책값의 두배가 들었다 ㅜㅜ

$31.11 책값 + $29.88 배송비 = $60.99

 

브링코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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