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 일이 생겨서 월그린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코로나에 걸려서 그런 것은 아니고 한국행 비행기용 음성확인서를 받아야해서 검사를 받게 되었다.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시간을 예약하고 가면 된다.
처음 예약한 월그린에 도착하여 가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 코비드 검사를 하러 왔다고 말했는데,
약국 직원이 그건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 받는거라고 해서 머쓱한 채로 다시 차로 돌아왔다.
상품 및 약 픽업도 드라이브 스루로 할 수 있는데 코비드 검사도 같은 줄이었다.
약국은 이래저래 용무가 길기 때문에 우리 앞에 차가 두 대 뿐이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꽤나 길었다.
여유를 가지고 노래들으면서 우리차례를 기다렸다.
드디어 남편 차례가 되어 창구로 가서 이름과 예약 시간을 말했다.
직원분이 정보를 확인하시고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학교에서도 코비드 테스트를 받았는데 거기에서는 직원이 직접 코에 면봉을 꽂아.. 주셨다.
하지만 월그린은 셀프 테스트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해야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긴 면봉과 약물이 들어있는 통을 준다.
<셀프 코로나 테스트 하는 법>
면봉을 각 콧구멍에 넣고 원을 그리며 돌려줘야 한다. 각 콧구멍 양쪽 모두 1개의 면봉으로 돌려준다.
그 후에 면봉을 약물 통에 넣고 면봉 중간 부분을 톡 끊어주면 면봉이 약물통 사이즈에 맞게 잘린다.
그러면 약물 통 뚜껑을 닫고 다시 직원에게 건네주면 끝!
남편은 처음에 면봉을 소심하게 돌렸는데 직원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큰 원을 그리라고 했다. ㅋㅋㅋ
구석구석 돌려줘야 하나보다.
한국행 비행기 탑승 이틀 전에 검사를 받았는데 비행기 탈 때 까지도 검사 결과가 도착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월그린에서 받은 코로나 음성 검사지를 쓰지는 못했다. 우리는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검사 받아둔게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다.
한 군데만 하면 너무 불안하니까 여러군데, 혹은 유료로 하는 곳에서 24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곳이 집근처에 있다면 그런 곳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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