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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지난 3월 중순 모더나 백신 1차를 접종했다. (1차 후기 링크는 아래에)
myimmigrationdiary.tistory.com/55
미국 백신 모더나 접종 후기 Moderna COVID-19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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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차 까지 맞아야 하기 때문에 4주가 지난 주말인 오늘 2차를 접종하러 갔다.
접종했던 곳은 1차와 같은 병원이었고, 1차 때 2차 접종까지 자동으로 예약되었다.
우리는 2시 30분에 예약했는데 10분정도 늦게 도착했지만, 모더나 2차 접종자가 크게 몰리지 않아서 접종 센터 안은 굉장히 널널했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마자 간단하게 본인 확인 하고 나서 접종 하는 곳으로 안내받기까지 채 1-2분이 안됐던 것 같다.
안내하시는 분이 나에게 같이 접종할거냐고 해서 "나는 안맞고 남편만 맞는다"고, "나는 그냥 사진만 찍어줄거다" 하니까 재밌다고 웃으셨다.
지난 모더나 1차 접종때 남편 말로는 너무 팔 끝쪽 어깨뼈 부근에 주사를 맞아서 많이 아팠다고 이번엔 좀 아래에 놓아달라고 부탁해서 놓아주시는 분이 그렇게 해 주셨다. 그래도 아팠다고 한다
간단하게 접종 끝내고 CDC 코비드 접종 기록 카드에 기록을 받고 15분 대기석으로 향했다.
15분동안 둘이 의자에 앉아서 점심 메뉴를 고민했다. 기다리는 동안 다행히 별다른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없었다.
모처럼 집 밖에 나온 김에 라멘집에 가서 식사 하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더나를 비롯한 다른 백신들도 2차때가 1차때보다 훨씬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인가보다.
남편도 집에 오자 마자 앓아 누웠고, 모더나를 맞은 다른 친구들도 으슬으슬 춥고 몸이 피곤하고 아프다고 했다.
사람들 말로는 타이레놀을 접종 전에 미리 먹지 말고, 접종 후 많이 아프게 되면 그 때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했다.
항체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서 생긴다고 한다. 백신 접종 후 조금 아프겠지만 그래도 이 심각한 질병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다.
접종 자체가 100%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은 아니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거나, 혹은 걸려도 죽거나 심각하게 아프게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내가 아프지 않아도 면역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접종 후에도 마스크를 쓰고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은 필수이다.
저의 화이자 백신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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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신 화이자 접종 후기 Pfizer-BioNTech COVID-19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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