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켓몬고 레벨이 40이 된 후 지난 가을에 포켓스탑을 신청한 적이 있다.
그 후에 하도 승인이 안나서 같은 장소를 다시 한 번 신청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최종 승인이 나서 포켓 스탑이 생겼다!
지난 10월에 신청한 것이 해를 넘기고 2월에 승인이 되었으니 총 4개월 정도 걸렸다.
장소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정자를 신청해두었는데, 솔직히 집에서 포켓스탑이 닿을 줄 알았다.
몇몇 친구들 중에 집에서 편히 스탑을 돌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나 부러웠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 신청해 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신청한 포켓스탑은 우리집에서 닿지 않았다. ㅠㅠ 적어도 집 밖에 나서서 1분은 걸어야 닿는 거리이다.
이와 관련되어 포켓몬고 레벨 40이 된 이후 포켓스탑 심사하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https://wayfarer.nianticlabs.com/
이곳에 들어가서 내가 쓰는 계정 (나는 구글을 쓴다) 을 로그인 하면 내가 신청해둔 포켓스탑 현황을 볼 수 있다.
그 동안 계속 심사중이라고 떴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승인되었다고 떠 있었다.
나는 그 동안 같은 곳을 두 번 신청했는데 그 중 첫번째것이 승인되었다. 두번째로 같은 곳 신청한 것이 사진도 더 잘 찍었고 설명도 더 잘 썼긴 하다.
사실은 승인 전에 저 사이트에 접속하면 본인이 신청해 놓은 포켓스탑 후보에 대한 설명을 수정할 수 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두 번이나 같은 곳을 신청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 두번째로 신청해 둔 것은 취소해버렸다.
이 사이트에서 내가 신청한 포켓스탑을 볼 수도 있지만, 타인이 신청한 포켓스탑을 검토할 수도 있다.
타인이 찍어둔 포켓스탑의 사진, 설명, 주변의 사진을 볼 수 있고, 구글맵을 통하여 중복 신청이 되었는지도 볼 수 있다.
신청하려는 포켓스탑이 역사 또는 문화적 가치가 있거나, 시각적인 특색이 있거나, 사람들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도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걸어서 포켓스탑을 돌리는 게 아니고 차로 돌아다니면서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신중한 심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 포켓스탑을 돌리다가 두 번이나 폐차를 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특히나 많은 주의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아무쪼록 포켓스탑 신청 및 검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나이안틱 웨이페어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한글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영어가 어려우신 분들도 접근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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