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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2025 호보니치 테쵸 커즌 배송후기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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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시간으로 9/1 새벽에 구매한 내년 호보니치 다이어리가

9/5 인 오늘 도착했다. 일주일도 안 걸려서 일본에서 미국으로 잘 도착했다.

 

 

올해의 박스 색깔은 예쁜 하늘색이었다. 작년보다 확실히 예쁘다!

매 년 일부 호보니치 팬들은 배송 박스도 모은다던데, 이 박스 색깔도 스포를 당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봤다.

나는 언박싱 영상을 하도 많이 봐서 이미 알고 있었다. 😅 미국까지 배송 오느라 박스는 성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올해 쓰고있는 A5 HON 혼 사이즈가 적당한 것 같아서 내년 다이어리도 A5 사이즈로 골랐다.

다른 점이 있다면 커버 일체형인 혼 시리즈 대신, 커즌과 커버를 따로 사서 쓰기로 했다.

 

호보니치 테쵸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면 특전이 함께 오는데,

올해는 작은 노트와 매 년 주는 펜을 받았다.

노트 디자인은 랜덤이라 검정색만 안걸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받았다.

펜은 주황+노란색이라 눈에 잘 띄고 예쁜 것 같다.

작년에 받은 것 까지 호보니치 펜을 두 개 갖게 되었다. 🥰 한국 수능 샤프처럼 연도가 새겨져 있어서 기념할 만 하다.

 

 

올 해 쓰고있는 혼과 사이즈 비교를 해 보았다.

커버가 상대적으로 혼보다 크지만, 혼이 들어갈만한 사이즈는 아닌 것 같다.

가끔 혼에 커버를 씌워도 되냐는 질문들이 온라인에 많이 올라오던데

내가 가진 혼처럼 하드커버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유미 키타기시의 커버가 엄청 화려해서 부담스럽진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디테일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A5 커즌의 큰 크기를 조금은 작게 보이게 만들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다이어리를 쓰려면 약 4개월이 남았는데 그때까지 잘 보관해두어야겠다.

작년에도 생각했지만 한 해의 1/4분기가 남았는데 9월에 다이어리 쇼핑은 너무 이른 느낌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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