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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2025 호보니치 데이 완전 실패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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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11시에 호보니치 전 상품이 오픈을 했다.

내가 사는 곳 시간으로는 8월 31일 오후 9시였다.

30분 전부터 대기해서 빛의 속도로 사려고 했지만 대실패다. ㅠㅠ

 

처음에 그래도 주소 체크하는 화면까지는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 더이상 진전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결국 페이지가 다운됐다. ㅜㅜ

 

그래도 나처럼 미국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은 저녁에 접속했지만,

유럽에 사는 사람들은 새벽 3-4시에 깨서 주문 오픈런을 하는데 거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나보다.

빠른 속도로 거의 모든 물건들이 매진됐다.

 

나는 호보니치 주문을 해 두고 저녁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시간이 넘게 매달려도 주문이 안돼서 포기하고 밥을 먹었다.

그러고 돌아와보니 정말 남은 물건들이 없었다.....

 

차라리 아까 남편이 그냥 공홈을 포기하고 Yoseka나 Jetpens같은 소매점에서 사라고 했을 때

돈은 좀 더 줘도 남편 말을 들을 걸 그랬다.

무식하게 호보니치 홈페이지만 붙잡고 있다가 다 놓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 말로는 재입고를 한다고는 하는데 아직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건 없다.

내년 호보니치 구할 순 있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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