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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미국 퀘스트 프로틴 다이어트 프로스티드 쿠키 2가지 맛 후기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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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종종 프로틴바나 프로틴 쿠키를 사 먹는데

미국 프로틴 과자는 맛이 정말 천차만별이라서 그동안 한입 먹고 갖다 버린 것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그중에서 퀘스트 제품들은 맛이 괜찮아서 이번에 산 쿠키들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한국에서도 요즘 쿠팡이나 이런저런 루트로 퀘스트 제품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퀘스트에서 프로틴바, 프로틴 쿠키, 프로틴 프로스티드 쿠키 (소프트 베이크드)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오는데 오늘 가져온 건 frosted cookies 두 가지 맛이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한국어로 이 제품들을 검색하면 대부분 프로스트 쿠키 라고 하더라. 한국어로 쓸 때는 ed는 생략인가 보다.

 

https://www.questnutrition.com/collections/frosted-cookies

 

Frosted Cookies

Sometimes you just need to have a cookie. We get it, cravings are a real struggle. That’s why we made Quest Protein Cookies: soft baked, sweet indulgences you can enjoy anytime. But you’ve read enough, reward yourself with a cookie. This cookie! We too

www.questnutrition.com

 

웹사이트에 보면 생일케이크맛, 초콜렛 케이크맛, 딸기 케이크맛 이렇게 세 가지 맛을 판매한다.

우리 동네 마트에는 딸기 케이크맛은 안 들어와 있어서 아직 맛보지 못했다.

 

 

 

일단 생일케이크 (버스데이 케이크) 맛이다.

미국에서 생일케이크맛이라는 것은 특정 맛을 뜻하는 고유명사 같은 단어다.

보통 "생일케이크맛"이라고 하면 바닐라맛 시트에 하얀 크림으로 장식하고 스프링클을 위에 뿌린 것이다.

 

역시 이 쿠키도 바닐라맛 쿠키인데 역시나 프로틴 가루 맛이 첨가되어 있다.

그래도 여러 가지 타사 제품을 먹어봤을 때 그렇게 심하게 프로틴맛이 나진 않았다.

가끔 먹다 보면 아몬드 가루가 씹힌다.

soft baked라서 달다구리 땡길때 빵처럼 하나씩 먹기에 좋다.

 

월마트에서 샀는데 한 박스에 한 $9 정도 줬다.

한 박스를 사니까 낱개로 8개가 소포장되어있었다.


 

내친김에 초콜렛 케이크 맛도 사봤다.

이건 박스를 안 사고 2개들이 낱개를 사봤다.

가격은 베이커(크로거)에서 $2.5 정도 준 것 같다.

 

버스데이 케이크 맛에서는 설탕이 1g 미만이라고 했는데 여기에는 1g이라고 쓰여있다.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다. ㅎㅎㅎ

특이한 건 버스데이 케이크 맛보다 프로틴이 더 첨가되었는데,

프로틴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버스데이 케이크 맛보다 덜하다고 느껴졌다.

 

둘 다 역시 frosted라고 해서 빵 위에 코팅이 되어있다.

아무래도 그 부분에서 조금 더 단맛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일단 둘 중에 어떤 맛이 낫냐 하면 아무래도 초콜렛 맛이 내 입맛엔 더 맞는 것 같다.

다음에 딸기맛을 발견하면 그것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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