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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

미국에서 꼭 먹어야하는 쿠키 추천: 크럼블 쿠키 그리고 구들리 쿠키 Crumbl cookies & Goodly cookies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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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인들은 쿠키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쿠키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은 것 같다. 요즘 PMS 때문에 단 게 엄청 땡겨서 한동안 쿠키를 엄청 먹었다. 나는 딱딱한 쿠키보다 부드러운 쿠키를 선호해서 부드러운 식감의 쿠키 전문점을 찾아다녔다.

 

크럼블 쿠키는 위키피디아에 찾아보니 미국 47개주에 있다고 한다. 거의 전역에 있는 셈이다. 여기는 쿠키 하나에 한화로 하면 오천원도 넘는다. 내 생각에는 진짜 비싼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줄이 매우 길었다. 온라인 주문으로 해도 픽업할 때까지 항상 많이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비싼 값에도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정말 맛있기 때문이다. 매주 쿠키 종류를 바꿔가면서 팔아서 맛도 다양하다. 그리고 갈 때마다 직접 수제로 만들어 내놓기 때문에 그 점도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맨 오른쪽 이미지 출처: https://crumblcookies.com/

내가 지난번에 산 쿠키는 저 네가지 맛이다. 먹는데 급급해서 사진이 흔들려 나와서 홈페이지 이미지로 대체한다. 쿠키 모양은 정말 저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다. 내 입맛에는 맛있긴 한데 정말 달아서 쿠키 하나를 한 번에 다 먹기가 어렵다. 물론 크기도 어른 손바닥만큼 커서 그런 것도 있다.

 

다른 때 방문했을 때에는 기본 초코칩맛 하나만 주문했다. 딱딱한 식감이 아니라서 먹기가 좋다. 하나만 사는 데에도 줄이 엄청 길어서 온라인 주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기다렸다.


 

구들리 쿠키는 유타랑 네브라스카에만 있다고 한다. 가격은 크럼블 쿠키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다. 크기와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들리 쿠키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에는 까먹지 않고 먹기 전에 사진을 먼저 찍었다. 색이 반반 되어있는 것은 브라우니+초코칩 쿠키이다. 옆에 약간 초록색을 띄는 쿠키는 화이트초코와 라즈베리 쿠키이다.

 

구들리 쿠키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바로 구워 나올 때 먹으면 정말 맛있다. 지난번 매장 방문했을 때 점원이 방금 만든 것은 어떤 종류라고 직접 소개해주고 추천하기도 했다. 크럼블쿠키와 비교했을 때 식감은 크럼블쿠키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으나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들리 쿠키에서 말하기를 쿠키를 사서 나중에 데워 먹을때에는 오븐 350도에서 5~10분 구워주면 된다고 한다.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주라고 한다. 나는 오븐에 데워 먹었는데 처음 샀을 때보다 살짝 드라이해지는 감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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