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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16, 17일: 울타리몰 사용후기, 산타와 사진찍기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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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리퍼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를 통해서 신규 가입을 하시면 신규 가입하신 분과 저 양 측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부터 유튜브에 통대창 구이 먹는 먹방이 유행을 해서 나도 여러번 보게 되었다. 그 때부터 대창에 대한 갈망이 생겨서 어디 파는곳이 없나 알아봤는데 미국에 있는 한국 식품몰에서 대창을 판다는 것이다. 나는 울타리몰과 꽃마 두 웹사이트를 알게 되어 대창을 검색했는데, 꽃마에서는 대창이 품절이라 울타리몰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친구가 울타리몰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서 자기 리퍼럴 링크로 가입하라고 해서 가입하고 둘 다 포인트를 얻었다. 어차피 가입 할거였기 때문에 윈-윈이었다.

요건 저의 리퍼럴 링크입니다. 이 추천 링크로 가입하시고 주문하시면 서로 포인트를 받습니다. 😀

http://rwrd.io/8abk1xd

 

친구도 $10 나도 $10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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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tariusa.com

신선식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이틀만에 배송이 오기 때문에 나는 친구들과 여러가지 장바구니에 넣어 담아서 한꺼번에 꽤나 많은 양의 물건을 샀다. 나는 주로 고기류를 많이 샀고, 친구들은 김치나 해산물을 구매했다. UPS를 통해서 정말 이틀만에 배송이 왔다.

 

네브라스카에는 한인마트가 없어서 울타리몰에서 파는 대부분의 상품들이 신세계였다. 떡도 팔고 간장게장도 팔고 돈만 있으면 먹고싶은 것들을 다 구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배송이 빨리 온다는게 입증이 되어서 앞으로도 종종 구매할 것 같다. 내가 대충 훑어본 바로는 울타리몰이랑 꽃마랑 물건이 겹치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두 사이트를 번갈아가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주문한 것들 중에서 먼저 삼겹살이랑 양념대창을 먹었다. 마트에서 소주도 사서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ㅠㅠ 저런 한국식으로 커팅된 삼겹살은 우리동네에 팔지 않기 때문에 고기 한점 한점을 귀하게 먹었다. 대창은 달달한 양념이었고, 양념이 안타도록 굽는게 관건이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양이 많아서 한번에 다 못먹고 여러번에 나눠 먹어야 할 것 같다.

 

 

이건 들깨칼국수 밀키트로 만들어본 들깨칼국수이다. 감자랑 당근, 양파는 내가 따로 넣었고, 들깨가루, 깨, 김가루는 밀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매운된장도 따로 들어있어서 다대기로 넣어서 맵게 먹을 수도 있었다. 들깨칼국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그동안 먹을 일이 없다가 이번에 미국 와서 처음 먹은 것 같다.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싹싹 긁어 먹었다. 역시 겨울철에 뜨끈한 음식을 먹어야 제맛이다.

 

오늘 소개한 것들 말고도 이번에 산게 여러가지라 차근차근 먹을 때 마다 리뷰를 해봐야겠다.


근처 공원에서 크리스마스 나잇을 한다고 해서 방문을 했다. 산타런을 하는 것인지 산타 분장을 한 사람들이 러닝을 하고 있었다. 재밌어 보이기도 했지만, 춥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이 날은 특히 추워서 나는 롱패딩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더더욱 뛰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였다.

공원 안에 큰 천막 텐트를 만들어둬서 안에 들어가 봤더니 핫초코랑 쿠키도 주고, 크리스마스 크래프트 만드는 코너도 있었다. 어쩐지 어린이들이랑 부모들이 같이와서 삼삼 오오 줄을 서 있더라니.. 우리도 줄을 서서 핫초코도 마시고 과자도 먹고 마지막에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찍는 것도 참여했다.

 

이맘때 미국에서는 어딜 가나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 찍는 이벤트가 많은데 사실 아이들이 하는 거라서 어른은 하기가 좀 그런데, 마침 우리 강아지를 데려가서 강아지 찍는 겸 나도 뒤에 서서 산타 할아버지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7을 도네이션 하면 사진을 인화해 준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급히 후다닥 찍는거라 사진 속 내 모습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이렇게 셋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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