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내맘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었다. 친구가 며칠전 과카몰리를 만들었는데 그때부터 멕시칸 요리에 꽂혀서 계속 비슷한 것만 먹고있다. 대충 집에있는 재료로 맘대로 만들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먹는거니까 맛만 좋으면 된거지 뭐.. ㅎㅎ
이번엔 하드타코가 안땡겨서 또띠아를 샀는데 타코용으로는 좀 크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워크림을 안사서 계속 먹으면서 후회했다 ㅠㅠ 저 타코 시즈닝은 말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매운맛이라 의외였다. 아보카도가 좀 더 물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직도 으깨기에는 조금 탱글해서 그냥 모양이 살아있게 다졌다.
또띠아에 치즈랑 고기 올리고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녹힌 뒤 야채 올려서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간다. 다음에는 새우 타코를 먹어야겠다. 그 전에 사워크림도 사와야지!!
이건 칩에 먹을 과카몰리 만든것. 타코에 들어가는거랑 조금 다르다. 타코는 고기가 간이 되어있어서 야채는 따로 간을 안했는데, 칩이랑 먹을건 따로 소금 간을 좀 했다. 그리고 매운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크러시드 페퍼를 넣었다. 과카몰리로 먹을때는 진짜 디핑용이라 아보카도가 정말 으깨져야 하는데 마트에서 사다가 바로만든거라 숙성할 시간이 없었다.
나중에 내가 볼려고 적는 간단 과카몰리 레시피:
1. 아보카도, 토마토, 양파, 고수 썰어서 넣는다. 아보카도 뭉개지면 뭉갠다.
좀 더 단 맛을 원하면 화이트 양파 보다는 적양파로 하는게 좋다.
2. 소금, 후추, 레몬즙 (라임즙) 넣어 섞는다.
3. 매운맛 추가를 원하면 크러시드 페퍼를 좀 넣는다. 카이옌 페퍼나 파프리카 가루도 괜찮을듯.
'미국 이민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9일: 크리스마스 장식, 자아성찰 (0) | 2022.12.10 |
---|---|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8일: 12월의 우체국, 타운홈 구경 (6) | 2022.12.09 |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5, 6일: 월드컵 브라질전, 영화 바바리안 (2022), 집안 전등 교체 (0) | 2022.12.08 |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4일: 집안일 하는날 (2) | 2022.12.05 |
미국일상 블로그마스 3일: 크리스마스 마켓 (2) | 2022.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