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2 2021년 11월 초 근황 Disclaimer;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생각이 많은지 자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다가 겨우 잠에 든다. 두 자아가 싸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하나는 활발하게 나가서 이것저것 하고픈 자아이고 또 하나는 지구 끝까지 소심해서 이 세상 모든게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자아이다. 원래 성격이 요즘 말하는 MBTI 중에 E와 I 그 어느 중간을 맴도는 사람인지라 내 스스로가 밖에 엄청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싶다가도 집에서 충전하는 시간도 그만큼 가져야 하는 사람이라는 걸 요즘 알아간다. 좋아하는 웹툰 중 하나인 닥터앤 닥터 육아일기에도 이런 .. 2021. 11. 10. 2021년 11월 동생 군입대 - 논산 훈련소 / 해외에서 더캠프 가입하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동생이 군대에 입대했다. 동생은 2000년 이후 태어났기 때문에 그 애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나는 걔가 군대에 가지 않을 줄 알았다. 통일이 되었거나 자원입대로 바뀌었거나.. 그러나 역시 20년은 국가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리 긴 기간은 아닌가보다. 어쨌든 동생은 그래서 사실 해외 여행도 제한이 있었었기 때문에 지난번에 가족들이 올때도 미국에 오지 못했다. 원래 동생은 올해 대학생이 되어 1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수업도 모두 비대면이라 번아웃이 온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차라리 빨리 군.. 2021. 11. 9. 미국 영화관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 이용방법 / 이터널스 쿠키 2개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가기로 했다. 원래는 듄이나 베놈2 중 하나를 보려고 했는데 둘 다 평이 많이 엇갈렸다. 사실 끌리는게 없었다 그래서 그냥 이터널스를 기다렸다가 보는걸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도 11월 4일부터 개봉해서 예매를 했다. 영화관도 천차만별이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밥먹을수 있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로 정했다. 원래 영화보면서 음료 마시는것 빼고는 뭘 잘 먹진 않는데, 이날은 작정하고 저녁먹으러 간거라 집에서 먼데도 불구하고 가기로 마음먹었다. 우리동네 다른 영화관들은 좌석이 거의다 리클라이.. 2021. 11. 6. 2021년 10월 근황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제하다가 지쳐서 10월 근황을 잠시 적어보고자 한다. 학교생활: 이번학기는 두 과목 듣는데 criminal law 하고 family law 수강중이다. 두 교수 모두 지난번에 수업 들어본 적 있다. 솔직히 수업 전에는 family law가 더 잘 맞겠지 했는데 매 주 과제마다 이혼서류, 양육비 처리 등등 서류더미 작성하는 것만 하니까 지친다. 가상의 케이스를 다루는데 거기에 나오는 커플들이 너무 노답이다. 인생을 왜이렇게 생각없이 살고 또 애는 잘 돌보지도 않을거면서 계속 낳고.. 가상이 그정도인데 실제로 만약 나중.. 2021. 10. 24. 넷플릭스 드라마 조용한 희망 Maid (2021)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https://www.netflix.com/title/81166770 조용한 희망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내 이름은 알렉스. 아이 아빠의 정신적 학대를 피해 딸을 데리고 도망쳤다. 이제 나는 여자이자 엄마로서 세상에 정착해 홀로 육아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궂은일을 해서라도 반드시. www.netflix.com 드디어 조용한 희망을 다 보았다. 이 드라마를 완결하기까지 나는 꽤나 버거웠다. 오징어게임은 다음편! 다음편! 을 외치면서 이틀만에 주파해버리고, 남편이 못 본 부분을 다시 보느라.. 2021. 10. 23. 넷플릭스 드라마 클릭베이트 (2021) 감상후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https://www.netflix.com/title/80991754 클릭베이트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자 닉 브루어. 그가 납치돼 잔인하고 기이한 온라인 범죄의 제물이 된다. 범인은 누구일까,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곁에 있는 이들이 해답을 찾아 도시와 인터넷을 누빈다. www.netflix.com 요즘 넷플릭스가 다시 노를 힘차게 젓고 있어서 볼거리가 너무 많다. 한국 드라마인 D.P.와 오징어게임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보고 말았다. 다음으로 보게된 것이 바로.. 2021. 10. 7.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왕좌의 게임 프리퀄) 예고편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fNwwt25mheo 2022년에 왕좌의 게임 프리퀄 스토리가 담긴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이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HBO에서 방영하기 때문에 아마도 다시 끊었던 HBO Max를 결제해야 할 것 같다. 왕좌의 게임은 초반에 정말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정도에 버금갈 정도로 대작이라고 난리가 났었는데 원작이 집필되지 않은 채 마지막 시즌을 만들면서 팬들도 다 돌아서게 했다 ㅠㅠ 정말 다시 생각해도 초-중반의 왕좌의 게임은 엄청나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왜 마지막에 똥을줬니 그래도 이번.. 2021. 10. 6. 소형견 작은 강아지 사료 정착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 등장하는 링크는 광고가 아닌 단지 정보성 링크임을 명시합니다. 이 글도 다른 글들처럼 나의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고 나중에 필요할 때 보기 위하여 호기롭게 작성해 보기로 했다. 우리는 사료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주려고 하는데 새로운 사료를 정착하지 못해서 이것저것 시도중이다. 우리 강아지는 small breed dog으로 처음 만났을때는 고작 8lb (3.6kg) 였는데 요즘 살쪄서 11lb (5kg)정도 나간다. 뭔가 신생아가 자라나는것처럼 부둥부둥해지고 있다. 1. 로얄캐닌 일단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초기에는 .. 2021. 10. 1. 어두운 미국집 환하게 만들기 / 전구 고르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도 요즘 신축들은 한국집 처럼 천장에 조명이 환하게 들어가 있는 집들이 생겨나곤 있지만, 아직까지는 집을 들어서면 천장에 조명이 없는 집들이 많다. 우리집도 역시나 거실에 조명이 없다. 부엌, 다이닝공간, 화장실, 심지어 방에는 다 조명이 있지만 거실 천장은 텅 비어있다. 그 전에 살던 집은 방에도 거실에도 조명이 없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플로어 램프들과 마트에서 전구를 사다가 급한대로 노랗디 노란 집에서 침침한 눈으로 살아갔었다. 그러다가 답답해서 아마존에서 많이들 쓰시는 LED 플로어 램프를 구매해 썼는데 1년.. 2021. 10. 1. 미국 맥도날드 디즈니월드 50주년 해피밀 먹기 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 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한국 살때 한때 해피밀에 미쳐 광적으로 수집했던 적이 있다. 나 말고도 그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랬고 새로운 장난감이 나올때마다 동네 맥도날드는 물론 옆동네까지 가서 해피밀만으로 며칠 동안 끼니를 떼울 정도로 열정적으로 모았다. (이제는 그것들 다 어디갔는지도 모름) 미국으로 건너 올때 물론 짐이 많았기때문에 수집했던 장난감이나 피규어, 인형들은 하나도 들고오지 않았고, 내가 본가를 비운 사이에 엄마가 방정리를 싹 해버려서 아마도 다 버려졌을 것 같다. 미국에 와서도 나는 놀랍도록 변했고 해피밀을 단 한번도 .. 2021. 9. 2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