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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일기장

기다리던 첫 로스쿨 합격 소식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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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에 시작하는 미국 로스쿨에 지원했었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첫 합격 소식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깨려고 습관처럼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이메일 알람이 떠서 확인해 보니 지원했던 학교 중 한 군데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보내온 것이었다.

 

전통대로라면 땡스기빙 이전에 많은 합격 소식이 들려와야하는데, 올해 사이클이 기존보다 늦어지면서 많은 학교들이 땡스기빙 주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합격여부 발표를 홀드 했다. 그래서 나도 계속되는 기다림 속에 지쳐가고 있는 수많은 지원자들 중 한 명이었다.

 

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아무 곳에도 합격하지 못하면 어쩌나 매일 같이 걱정하며 지냈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듣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 게다가 장학금까지 unconditional로 두둑하게 받게 되어서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 

 

그간에 로스쿨 입시 준비를 하느라 고생했던 날들이 떠오르면서 괜스레 벅차오르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지금껏 많은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은 것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다니 행복하다. 첫 합격 소식에 이어서 줄줄이 다른 학교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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