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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홍대 지브리 카페 코리코 카페 연남점 방문 후기

by my immigration diaries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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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브리 팬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마녀배달부 키키 컨셉으로 꾸며진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코리코 카페를 방문했다.

 

작년에 한국에 갔을때도 가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에 치여서 시간을 내지 못했다가

올해 운좋게 연남동에 갈 일이 생겨 이때다 싶어서 일정이 끝나고 방문했다.

 

가기 전 검색했을때는 웨이팅이 길다고 했는데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도 건물 외부를 둘러보거나 안에 위치한 상점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특히 카페 내부에 위치한 상점에서는 다양한 지브리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뭘 살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많았는데, 부피가 있거나 무거운 것들은 산다고 해도

미국집까지 들고올 수 없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문구류 몇 가지만 구매했다.

 

작년에 오사카-교토 여행을 했는데 교토에서 방문했던 동구리 공화국보다

한국의 코리코 카페가 더 상품이 다양해보였던건 기분 탓일까? ㅎㅎ

 

 

주문을 하고 나서 픽업을 해서 2층으로 올라와서 음식을 즐겼다.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가 최애 지브리 영화인 마녀배달부 키키 컨셉이라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카페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나는 솜사탕 라떼를 시켰는데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음료만으로도 충분히 달아서 위의 솜사탕은 따로 섞거나 먹지 않았다. ㅎㅎ

 

손님의 대부분은 여성 고객들이었고, 외국인도 굉장히 많았다.

 

음식을 충분히 즐긴 후에 카페 3층으로 가서 테라스도 구경했다.

잘 꾸며진 야외에는 포토존도 있고 해서 날씨가 너무 덥지 않았다면 이곳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연남동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제주도 지점도 오픈했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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