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yimmigrationdiary.tistory.com/208
지난번 결제 후기를 올리고 나서
약 일주일 뒤에 물건이 배송되었다.
미국 시간으로 8월 31일에 주문해서
9월 6일에 받았으니 6일이 걸린 셈이다.
방에 있는데 누가 집 문을 두드려서
흠칫 놀라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내가 잘못 들었나?" 하고 그냥 무시했다.
얼마 뒤 무심코 습관처럼 호보니치 페덱스
배송정보를 눌러보니
집 앞 현관문에 박스를 두고 간 사진이 올라와 있고
배송 완료라고 떠 있었다.
일본 사는 분들 보니 박스도 예쁘게 오는데
해외배송이다 보니까 위에 송장이 큼지막하게 붙어서
그걸 떼어내다 보니까
저렇게 윗 면이 다 뜯어지는 대 참사가 벌어졌다. ㅠㅠ
박스까지 안 버리고
매 년 보관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내것은 일본에서 미국으로 날아오느라
너무너무 더러워졌기도 했고,
송장 떼다가 붙어있는 스티커를 비롯해서
표지까지 싹 다 뜯어져버려서 바로 버리기로 ㅎㅎ
호보니치 공홈에서 사면
매 년 무료 단독 상품을 주는데,
올해는 미니백 4종 중 랜덤으로 1종,
그리고 제트 스트림 3색펜을 주었다.
6개의 다이어리 종류 중 하나를 구매하면
노트 한 권당 미니백 하나+펜 하나 이렇게 줘서
나는 HON A5 사이즈 하나를 사서 한 세트를 받았다.
인터넷에서 여러 개 산 사람들 보니까
펜과 미니백도 무더기로 받은 사진을
올려 두어서 그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A6 오리지널 테쵸만 쓰다가
호보니치 혼 A5 사이즈 실물을 보니까
정말 2배 차이라는건 크구나 싶기도 하고,
혼 A5는 기존 커즌이랑 내지 구성이 같아서
달력+위클리+일기장 구성이다 보니까
커즌 시리즈는 노트가 정말 두툼하단 것도 알게 되었다.
호보니치 테쵸 혼 에는
가름끈 두 개가 있었고,
펜 룹이 붙어있는 책받침도 하나 들어있다.
혼 전용 커버까지 끼워 두니까
진짜 근사하고 예뻤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은데,
티스토리는 사진 업로드가
계속 에러나고 너무 오래걸려서
두 장 밖에 못올리는게 아쉽다. ㅠㅠ
여기서 호보니치 덕질(?) 이 끝났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보다 보니 계속 갖고싶은게 늘어나서
참지 못하고 또 뭔가 주문을 해 두었다.
이번에 산것은
예전에 나온 모델이라
이미 공식 웹사이트나 판매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서
개인간 중고 거래를 했다.
사기 당한게 아니기를 바라면서 🙏
물건이 도착하면 이것도 업로드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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