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제 블로그의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글의 정보는 광고성 리뷰가 아닌 제가 직접 느꼈던 점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글보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가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하면 질염이 도지곤 했는데, 미국에 와서도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한국에서는 산부인과도 많았고, 금방 진료도 받을 수 있었지만, 미국에 오고 나서는 병원에서 몇 번 덤터기를 쓴 적이 있던지라 (사실 여기서는 그 가격이 적정 가격이겠지만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비싸다.) 웬만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약국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다.
다른 글에서도 썼듯이 미국은 아무 슈퍼나 가도 많은 약들을 팔고, 약국을 가고 싶다면 CVS나 Walgreens로 가면 편하다.
Monistat 3-Day Yeast Infection Treatment Combination Pack
한국에 있을때 질염 때문에 산부인과에 가면 질정을 넣어주었다. 그래서 약국에서도 질정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내가 썼던 제품은 모니스탯 3일 치 제품이다. 모니스탯 제품은 1일, 3일, 7일 이렇게 세 가지로 나왔는데, 하루치는 너무 적은 것 같고 일주일 치는 너무 많은 것 같아서 3일 치를 사 왔다. 질정 3개와 연고가 들어있다. 질정은 하루 1알씩 자기 전에 넣어주는 것이고, 연고는 가려운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삽입할 수 있는 기구도 3개 같이 들어있다. 탐폰이랑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같은 방법으로 넣어주면 된다. 처음에 잘 안돼서 시행착오를 몇 번 거쳤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해야 한다. 3일 치를 쓰니까 정말 괜찮아졌다. 한 번만 써도 괜찮아진 느낌이 들었는데 완전한 박멸(?)을 위해서 3일 치를 다 썼다.
Summer's Eve Cleansing Wash for Sensitive Skin Delicate Blossom
내가 쓰는 여성청결제는 썸머스 이브 제품이다. 여성청결제에 대해서 안쓰는게 낫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고, 써도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나는 질염에 완전 질려버려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예방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사온 청결제가 바로 썸머스 이브에서 나온 것이다. 이미 세네 통은 썼는데 살 때마다 다른 색깔로 샀다. 다른 이유 보다도 아무 슈퍼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써봤는데 여성청결제를 꾸준히 쓰고 나서는 아직까지 질염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다.
Jarrow Formulas Fem-Dophilus 1 Billion Organisms Per Vegetarian Capsules
내가 챙겨먹는 질 유산균은 자로우 펨 도피러스 제품이다. 이미 아이허브에서도 팔고 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것이다. 사실 이것도 값이 꽤나 나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다른 싼 제품들껄 먹었다. 그런데 좀 효과가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나에겐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펨 도피러스로 돌아갔다. 역시나 이것도 먹고 나서 아직까지는 질염이 재발한 적은 없다. 뭐든 예방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제품은 찾아보니 Walgreens에서는 안 판다. CVS 나 Whole foods에서는 판다. 나는 홀푸드에서 샀다.
products.wholefoodsmarket.com/product/jarrow-formulas-fem-dophilus-f04327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미국에서 질염 관리 후기 2탄
2022.11.17 - [미국 이민 일기장] - 미국에서 질염 걸렸을때 2탄
'미국 이민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 와서 바뀐 나의 소비습관들 (2) | 2020.09.29 |
---|---|
미국 남편 박사과정 와이프 F2비자 살면서 느낀점 (2) | 2020.09.15 |
미국에서 한국책 주문하기 - 내돈내산 알라딘 US 후기 (0) | 2020.09.11 |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2020 가을학기 개강 - 내가 경험한 미국 대학교 (0) | 2020.09.09 |
미국 생활하며 내가 느낀점 - 가족 (0) | 2020.09.05 |
댓글